"뵙고"와 "봽고", 어떤 게 맞는 표현일까요? 혹시 이 두 단어 때문에 잠 못 이루신 적 있으신가요? 오늘은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"뵙고"와 "봽고"의 올바른 사용법을 파헤쳐 보겠습니다. 국립국어원 자료를 바탕으로 명쾌하게 정리해 드릴 테니, 이제 더 이상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! 뵙다와 봽다, 기본부터 알아보기먼저, "뵙다"와 "봽다"의 뜻을 살펴보겠습니다. "뵙다"는 웃어른이나 존경하는 사람을 대하여 '보다'라는 뜻입니다. "뵈다"보다 더욱 겸손하고 정중한 표현이죠. 예를 들어, "선생님을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" 와 같이 사용합니다. 반면, "봽다"는 표준어가 아닙니다. 국어사전에도 없는, 잘못된 표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 따라서 "봽고" 역시 잘못된 표현입니다. "봽다"라는 단어는 ..